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매달 나가는 이자가 부담이 될 때 금리가 더 싼 상품을 찾을 수 있는 것이 2024년부터 온라인으로 손쉽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.

1.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
주택담보대출뿐만 아니라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 있다면 금리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. 보통 주택담보대출은 다른 대출에 비해 액수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금리가 약간만 낮아져도 의외로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.
2023년 5월부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달 연속 올라 이자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늘었지만 다행히 2023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12월 연 최저 3%대를 기록해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그 이유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을 동결하면서 금리가 낮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비쳤기 때문이며 이 영향으로 국내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까지 내리게 되었습니다.
2.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
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. 현재 받고 있는 대출보다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절차가 이전보다 많이 간편해집니다. 지금까지는 주택담보대출 또는 전세대출을 갈아타려면 불편한 점이 많고 신청 절차도 복잡해서 포기하기가 쉬웠습니다.
2024년 1월 중에 나올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하시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을 이전보다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.
2-1 손쉽게 비교
유리한 조건의 대환대출 상품을 찾으려면 여러 은행의 상품을 하나하나 직접 비교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플랫폼을 통해 여러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.
- 주택담보대출 32개 금융회사 (은행 18개, 저축은행 3개, 캐피탈사 1개, 보험사 10개)
- 전세대출은 22대 금융회사 (은행 18개, 보험사 4개)
2-2 복잡한 절차 NO
대환대출은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신청할 수 있었지만 플랫폼을 이용하면 은행에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.
2-3 주택담보대출은 아파트만
플랫폼을 이용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아파트만 가능합니다. 오피스텔이나 다세대 주택, 단독 주택 등의 경우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
3. 갈아타기전 체크
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기 전에 중도상환 수수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 2023년 12월 기준 시중은행은 원금의 최대 1.4%를 중도상환 수수료로 받고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대출받은 기간이 3년 정도 지나면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.
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(DSR) 규제를 지켜야 한다는 저도 고려해야 하기에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하려면 은행권은 DSR 40%, 2금융권은 50% 규제를 지켜야 하기에 대출을 끌어모아 집을 산 이른바 영끌족들은 이 비율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플랫폼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. 일부 시중은행과 몇몇 기업들은 플랫폼 출시 전부터 사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. 미리 네이버페이에서 사전신청을 한다면 금리 할인들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지금부터 천천히 살펴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.
2024년은 나에게 맞는 주택담보대출을 똑똑하게 골라 알뜰살뜰 이자를 아끼는 한 해로 만드시길을 바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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